사계절 중 봄에만 공개되는 일본 '비공식 벚꽃 포인트' 3선
일본은 봄이 오면 전 국민이 꽃을 기다린다.벚꽃이 피는 시기는 단순히 자연이 예쁜 때가 아니라,삶의 리듬이 바뀌고, 도시의 풍경이 변하고,마음속의 계절이 환하게 밝아지는 순간이다.한국에서도 매년 수많은 여행자들이 일본으로 떠난다.하지만 교토, 도쿄, 오사카처럼 이미 잘 알려진 벚꽃 명소는사람으로 붐비고, 진짜 벚꽃의 정적은 느끼기 어렵다.그래서 오늘은 아주 조용하고, 따뜻하고,가슴이 몽글해지는 비밀스러운 장소 3곳을 소개하려 한다. 01. 시가현 이노카사키 벚꽃길낮은 언덕, 조용한 호수, 안개 낀 벚꽃길.마치 영화의 한 장면처럼 고요한 분위기를 자랑하는 이노카사키는시가현에서도 잘 알려지지 않은 마을이다.교토에서 전철로 약 1시간 20분 정도면 도착하지만,놀랍게도 한국어 블로그에선 이 지역을 거의 찾아볼 ..
2025. 4. 13.